더민주당 임배근 교수 경주시장 예비후보 등록

첫 행보로 중앙·성동 전통시장 찾아

경주신문 기자 / 2018년 03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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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하는 임배근 예비후보.

임배근(64) 동국대 경제학과 교수가 지난 5일 6·13지방선거 경주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첫 행보로 전통시장을 방문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경주시장 예비후보로는 임배근 교수가 처음이다. 임 예비후보는 경주시선거관리위원회 등록을 앞두고 이날 오전 미추왕릉을 찾아 참배하며 결의를 다졌다.

등록 후 중앙시장과 성동시장을 찾은 임 예비후보는 “첫 방문지로 전통시장을 택한 이유는 ‘힘있는 경제시장’을 표방한 슬로건과 무방치 않다”며 상인들과 시민들을 만나 서민생활과 시장경제를 실효적으로 활성화하는 정책반영을 위해 줄곧 의견을 경청했다.

임배근 교수는 이날 예비후보 등록 첫날 일정을 소화하며 “오늘 예비후보 등록은 대학교수이자 시민운동 및 정책전문가로 경주에서 31년간 살아온 제가 본격적인 정치행정가로 나서는 첫 걸음”이라면서 “낙관적이고 진취적이며 겸손한 자세로 경주경제 살리기를 힘차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임 예비후보는 지난달 14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정책위 부의장에 임명돼 정부여당에 지방분권의 실현과 지역현안의 정부정책 반영을 다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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