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경주시장 후보 ‘주낙영’ 결정

한국당 경북도당 경선결과 발표

이상욱 기자 / 2018년 04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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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지방선거 자유한국당 경주시장 후보로 주낙영(56) 전 경북도 행정부지사가 결정됐다.

한국당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강석호)는 23일 오후 제16차 회의를 열고 경주시장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도당 공관위는 이날 경주를 비롯해 7개 지자체장 경선실시 결과 1위 후보자를 공천후보로 결정한다고 밝혔다.

주낙영 예비후보는 공천 발표 직후 “경주시민과 당원들께서 학연도 혈연도 부족한 저를 선택해 주신 것은 시민들의 위대한 승리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그동안 경주정치를 지배해 왔던 연고주의에서 벗어나 오로지 누가 경주발전을 앞당길 적임자인지 경험과 능력만을 보고 객관적으로 판단해 주셨다”며 “아울러 함께 경선에 참여, 선의의 경쟁을 벌인 이동우, 최학철 예비후보에게 감사와 화합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주 예비후보는 또 “남은 기간 경주발전에 대한 비전과 정책, 그리고 이번 지방선거가 갖는 의미와 중요성을 잘 설명하고 이해시켜 본선에서도 반드시 압승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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