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광역·기초의원 추가 공천

광역 제4선거구 김상연, 기초 사선거구 박세일 후보

이상욱 기자 / 2018년 05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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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공직선거 후보자 추천관리위원회는 지난달 30일 추가 공모된 기초단체장, 광역의원, 기초의원 후보자들의 심사결과를 발표했다.

경주에는 광역의원 후보로 제4선거구 김상연(58) 전 현대증권 압구정지점 증권투자상담사를 단수 추천했다. 이에 따라 자유한국당 경선을 통해 공천이 확정된 박승직 전 경주시의회 의장과 맞대결을 벌일 전망이다.
제4선거구는 선도동, 황남동, 월성동, 내남면, 건천읍, 서면, 산내면이 지역구다.

또 기초의원 후보로 사 선거구(용강·천북)에 박세일(46) 전 더민주당 경주시 청년위원장을 단수 추천했다.
사 선거구에는 기존 예비후보로 등록한 자유한국당 이락우(46) 전 용강동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윤병길(59) 경주시의원, 민중당 정태준(45) 경주시지역위원회 위원장, 무소속 안술용(60) 전 국제라이온스협회 356-E지구 경주지역위원장, 김성규(50) 경주시의원 등 6명의 후보가 경쟁을 벌이게 된다.

이날 추가로 공천 후보가 선정됨에 따라 여당인 더민주당 소속 예비후보는 경주시장 1명, 광역의원 1명, 기초의원 4명 등 총 6명이 됐다.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앞으로 3차 추가공모를 통해 후보를 공천할 예정이어서 향후 더민주당 후보가 더 추가될지 여부도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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