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당 임배근 예비후보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참배

“경주발전 위해 헌신하는 시장되겠다” 결의 다져

이상욱 기자 / 2018년 05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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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임배근 경주시장 예비후보는 15일 김해 봉하마을을 방문, 고 노무현 대통령 묘소에 참배하고 출마 인사와 함께 6.13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이번 방문에는 백수근 더민주당 경주시 상임선대위원장과 이관수 전 민주당 경주시지역위원장을 비롯한 지지자들과 함께했다.

봉하마을을 찾은 임 예비후보는 노무현 대통령 묘소에 참배 후 방명록에 ‘대통령님의 큰 뜻을 잘 받들어 사람 사는 세상을 만드는데 밑거름이 되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기며 경주시장 선거승리를 위한 결연한 의지를 담아냈다.

이날 참배 차 봉하마을을 방문한 이춘희 세종시장은 ‘고 노무현 대통령이 전국 각지에 특색 있는 지방도시 여러 곳을 만드는 것이 평소 지론이었다’는 점을 상기시키면서 “임 예비후보가 공약한 경주문화특별자치시 승격은 꼭 이뤄질 것으로, 꼭 당선돼 지방발전을 함께 이뤄보자”고 말했다.

임배근 예비후보는 “고 노무현 대통령은 경주역사문화도시조성사업에 2006년부터 2035년까지 30년 동안 3조3533억원 투입을 지시해 경주의 가치를 분명히 인정한 대통령으로 경주시민들에게 기억되고 있다”면서 “정치를 시작할 때 각오와 다짐으로 초심을 잃지 않고 신명을 다해 경주지역 발전을 위해 모든 것을 헌신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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