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규열 예비후보 “임종식 후보 지지한다”

경북교육의 혁신적 미래상그려 나가기 위해 함께 노력

경주신문 기자 / 2018년 05월 23일
공유 / URL복사
↑↑ (좌)임종식 후보, (우)장규열 후보
임종식, 장규열 경북교육감 예비후보는 지난 23일 오후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장규열 후보가 임종식 후보에 대한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 그리고 두 후보는 이번 경북교육감 선거에서 교육정책 공약에 대해 공조해 나가기로 했다.<사진>

이번 두 후보간의 지지선언 및 정책공조는 경북교육의 발전을 위해서는 도덕성과 개혁성을 겸비한 보수와 중도를 아우르는 대표후보만이 이번 6.13 경북교육감 선거에서 반드시 이길 수 있다는 양자 간의 필요성에 공감대가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

임종식 후보는 “그간 장규열 후보님께서 시민사회단체 활동을 통해서 보여주신 개혁적이고도 혁신적인 안목과 오랜 해외경험을 바탕으로 한 글로벌 마인드를 교육정책에 접목시켜 오로지 미래 경북교육의 발전적 청사진을 그려내겠다는 각오로 이번 양 후보간 정책공조 협상에 임했다”고 밝혔다.

임종식, 장규열 두 후보는 지난 며칠 동안 경북교육의 혁신적 개혁방향에 대해 의견을 깊이 나누었으며 그러한 과정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는 경북교육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깊은 공감대를 형성하게 되었고 그간 선거캠페인 과정에서 제시해 온 교육정책 공약들이 많은 부분에서 공통점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임종식, 장규열 두 후보는 경북교육의 혁신적 미래상을 그려 나가기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으며 먼저 이번 교육감 선거에서 장규열 후보가 임종식 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 상임공동선대위원장직을 수락했다.


X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