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원 [제1선거구] 황성, 현곡, 중부, 성건, 황오-김동선 후보(기호1·더불어민주당)

견제 받지 않는 권력은 주인을 위해 일하지 않는다

경주신문 기자 / 2018년 05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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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마의 변

더불어민주당 경북도의원 후보 김동선입니다. 경북도의회의 선출직 도의원의 구성을 눈여겨보신 적이 있으십니까? 특정 정당의 도의원이 44명이나 되는 반면 집권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선출직 도의원은 단 한 명도 없습니다.

전국적으로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도가 80%를 육박하고 더불어민주당의 지지도도 과반을 넘어서고 있는 현실에서 우리 지역이 그 속도에 발맞추지 못한다면 소외되고 뒤쳐지는 현실을 맞이할까 두려운 마음이 앞서 출마를 결심했습니다.

견제 받지 않는 권력은 주인을 위해 일하지 않습니다. 저는 일당 독재의 도의회에서 권력을 견제하며 저를 고용한 시민들을 위해 일하는 도의원이 되어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작년 문재인 대통령 선거에서 경주상황실장을 맡아 뛰면서 내가 사는 경주에도 합리적이고 올곧은 분들이 많다는 것에 자부심과 보람을 느끼며 힘을 얻었습니다. 그 힘을 제게 다시 주신다면 우리 지역을 위해 딱 저 같은 사람을 대변하는 이웃 같은 도의원, 친구 같은 도의원이 되겠습니다.

그 동네를 잘 아는 사람이 우리 동네에서 할 수 있는 일을 잘 압니다. 저는 지난 세월 동안 경주에서 이웃과 함께 살며 경주에 사는 사람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꾸준히 고민하고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는 활동을 했습니다.

저는 이웃의 이야기를 해주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현재 2014년부터 시작되어 경주시의 큰 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총예산 9000여 억원의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 정비사업’은 정부의 도움 없이는 진행하기 힘든 사업입니다. 2014년부터 작년까지 1단계 사업이 완성되었지만 아직 6500억원의 예산이 소요되는 2단계 사업이 남아있습니다.

우리 시가 진행하고 있는 대부분의 큰 사업들은 국비지원에 70%이상을 의존하고 있습니다. 경주가 꾸준히 그 위치를 잃지 않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집권여당인 더불어 민주당에 힘을 실어 주셔야만 합니다.

저는 도의원으로서 우리 지역도 문재인 대통령의 지역공약 혜택을 입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제는 민주당입니다. 도의원이 누구인지 무슨 일을 하는 사람인지 모르는 시대는 갔습니다.

2018년 7조8000억원이나 되는 경북도의 예산을 승인하고 공공시설을 설치하고 관리하는 일을 도의원이 하고 있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의 그림을 시민들과 함께 그리고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진짜 일하고 싶은 사람 한사람을 도의회에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경주에 산다는 것만으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동네만들기에 힘쓰겠습니다.

또한 당장의 대구경북 정당지지율 1위에 일희일비하기보다는 경북도민을 위한 경북도정 감시자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습니다. 기존의 고인 물이 아닌 새로운 파란을 일으킬 민주당 후보를 도의회에 꼭 넣어주시기 바랍니다.

-주요공약
△(교육복지)고교 평준화 실현과 친환경무상급식 실현, 출산 장려 지원금 확대와 국공립 보육시설 확충, 경주학사 건립, 폐철도 부지 활용해 친환경 ‘기적의 놀이터’ 건립, 베이붐 세대(만 50세~ 64세)의 사회적 소외 해소, 초고령사회 정책강화, 고독사 위험 노인 지킴이 운영, 경북도청에 독립된 노동 일자리 전담부서 설치

△(안전)초미세먼지 저감 정책실시, 고준위 핵폐기물 문제 적극 해결, 재난에 대비한 건축법, 내진설계법, 대피령 개정 및 제정, 동남권 지진 방재센터 경주 유치

△(힘 있는 여당으로 경주 발전)탈핵시대, 첨단 신재생에너지 융복합타운 대통령 지역공약 추진, 남북철도 연결 시 21세기 신실크로드(경주역 : 나원역-블라디보스톡역 )복원 추진, 경북 구도심 낙후 지역에 도시재생 뉴딜 정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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