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장후보 정책토론회 [문화관광분야 보충질문]

경주신문 기자 / 2018년 05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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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석 패널
경주 문화엑스포의 향후 미래와, 일몰제를 통한 지원금이 줄어든다면 이 부분을 어떻게 해결 할 것인가?

▶주낙영 후보
다른 축제와 달리, 경주문화엑스포는 이미 브랜드 가치를 확고히 구축해있고, 그 국제적 위상과 문화적 파급효과가 큰 대표적인 문화행사이다.  이 부분에 있어서 안정적인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에 강력히 요구를 하고, 가능하다면 법 제정도 될 수 있도록 건의를 하도록 하겠다.

그것이 불가피 하다고 판단됐을 때, 우리 지방비 자체로 할 수 밖에 없을 것인데, 예산을 수백억들인다고 좋은 축제가 되는 것이라고 생각지 않는다.  그 자체의 자원을 충분히 활용하고, 콘텐츠만 내실 있게 한다면 현재의 축제 이상으로 지역 향토축제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손경익 후보
시의회에서도 국비 대비 매칭 예산 문제로 많은 논란이 있었지만 지금까지 흘러왔다. 국가 지원 기간이 만료돼서 정상적인 지원이 어렵다고 한다. 엑스포 행사가 국도비가 지원되지 않으면 현재 형식의 행사는 지방자치 재원으로 사실상 쉽지가 않을 것이다.  그에 준하는 신라문화제 행사나 그 기간 중에 관련한 술과 떡 잔치 등 많은 부분의 행사로 대비를 해야 한다.

이는 시장의 한사람 문제가 아니고 관련된 업계 전문가들이 좋은 안을 시장에게 제시해야 할 것 같다. 시장은 관광 분야의 전문가는 아니다. 여러 전문가들이 행사를 진행해 오며 좋은 안들이 있고 경제적으로 지역 활성화 대책이 된다고 많이 말씀을 하는데 실제 일반 시민의 체감은 딱히 그렇지 않다.

시가 엑스포 행사를 주관한다고 하면 가장 큰 규모로 봐도 전국적으로 지자체 행사하는 만큼 효과적으로 하지는 못 할 거 같다. 엑스포도 경북도와 조율이 필요하고 경주시 독자적으로만 되지는 않을 것 같다. 경북도와 협의되면 가장 전문적인 행사에 민간에게도 일회성으로 위탁해서 활성화 대책을 강구해 보면 좋겠다.

▷최용석 패널
지역예술인의 활동지원이나 일자리창출 대한 방안은?

▶박병훈 후보
예술인들에게 엑스포의 참여기회를 주지 않는 것이 참 안타깝다. 지역예술인들이 엑스포 행사에 참여한다면 일자리도 창출되고 경주만의 예술이 문화의 꽃이 필수 있는 기회가 부여된다. 불구하고 경주예술인들이 지역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

▶임배근 후보
엑스포에는 좋은 공연도 있어 자주 간다. 지역예술인들 먹고 살아야 하는데 예술인들이 너무 힘들다. 예술인들이 일어 설수 있도록 돕는 게 맞다.  지역예술인들이 훌륭한 예술인들이 굉장히 많다. 이 예술인들을 도와주도록 경주시에서 도와야 한다. 경주시의 지원도 많이 늘려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최용석 패널
경주에는 소재거리와 장소는 너무나 많은데 야간에 하는 큰 유료공연이 없다. 스케일 큰 실경 뮤지컬을 개발해 경주만이 갖고 있는 특화된 관광 상품으로 만들 계획은 없는가?

▶박병훈 후보
경주의 스토리를 가미한 실경 뮤지컬이 만들어져야 한다. 안동만 가도 하회마을 뒤쪽에 실경뮤지컬을 1년에 대단하게 만들어 10회째 진행되고 있다.  경주는 전국의 역사문화관광도시라면서 실경 뮤지컬 하나 없다는 것은 참 부끄러운 일이다. 제가 한다면 분명히 경주의 문화예술인과 상의해서 만들어내겠다.

▶최양식 후보
경주가 지금 5번째로 아트페어를 개최했다. 기초단체에서는 하는 곳은 없다고 생각한다. 대단히 어려운 과정거치면서도 이제 정착되는 단계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황남초 이전하게 되면 그곳에 예술인들의 실험 공간, 창작공간으로 개방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다만 공연, 뮤지컬문제는 많은 제작비와 관람객 분석 등이 필요하다. 그 문제는 투자 분석을 통해 타당성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임배근 후보
기본적으로 시에서 할 일과 민간이 할 일이 있다고 생각한다. 모든 것이 관주도로 하는 것은 맞지 않다. 공공부분이 해야 할 일을 있고 시민이 해야할 일이 있다.
민간이 나서서하는데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관에서 뒷받침하는 것이 맞다 생각한다. 경주시가 건물 짓고 하는 것은 아날로그라고 생각한다. 관이주도하는 것은 50~60년대 방식이라 생각한다.

▶주낙영 후보
좋은 생각이라고 생각한다. 보문단지를 배경으로 해서 뮤지컬을 만든다면 좋을 것이다. 과거에 비슷한 것을 시도한 적이 있었는데 민간의 투자 약속, 기관의 협력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실패했었다.
만약 시장이 된다면 과거에 잘 이루어지지 않았던 부분을 보안해 지역전용의 공연을 만들어 보는 것을 적극 검토하겠다.

▶손경익 후보
훌륭한 공연 등은 있어야 한다는 것에 공감한다. 중국과 경주는 규모나 예산 부분에서 차이가 있기에 따라 갈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예산이 전제된다면 어떤 형태로든 행사가 있어야 한다.
관광철 위주로 가야하며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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