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원 자 선거구(선도, 황남, 월성)-박서영 후보(기호6·무소속)

살맛나는 경주, 골목까지 행복한 동네

경주신문 기자 / 2018년 05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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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마의 변

30여 년 동안의 경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과 10여 년 동안 지역 장애인의 직업재활을 위한 사회복지사업을 운영해 오며 가장 어려웠던 부분은 명문화된 법규가 없어 경주시 행정서비스 및 지원이 뒷받침될 수 없었던 것입니다. ‘경주시에 관련 조례만 있어도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가 체계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을 텐데’라는 생각을 가지게 됐고, ‘취약계층을 위해 좀 더 제가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가?’를 찾게 됐습니다. 그 답은 ‘내가 직접 조례를 만들자!’였습니다.

시의원은 기초자치단체에 대한 감시와 견제는 물론 자치단체의 예산을 심의, 결산 및 자치단체 조례 제·개정을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즉 시의원은 경주시민 전체를 대표해야하며 경주시 전체를 위해 일해야 하는 일꾼입니다. 하지만 기존 당선자들의 공약을 보면 해당지역구 주민 숙원사업에만 치중돼 있습니다. 주민숙원사업은 경주시민의 편의를 위해서 당연히 하여야할 일임에도 주민숙원사업이 주요 공약이며 공약이행의 성과로 비추어지는 모습에 안타까움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유권자들이 시의원으로 어떤 후보를 뽑느냐는 결국 경주시민의 권익을 얼마나 잘 대변할 수 있고 행정을 얼마나 투명하게 견제할 수 있느냐를 판가름하는 첫 단추가 될 수 있습니다. 각 후보들의 면면을 면밀히 검증해 역량 있는 후보를 뽑는 건 유권자의 ‘권리’이자 ‘의무’입니다.

저는 지난 10여 년 동안 경주시에서 예산 편성을 받아 경주시장애인보호작업장을 운영해 왔으며 이에 경주시 행정 전반을 잘 이해하고 있고 예산 편성과 결산부분의 전문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세금바로쓰기납세자운동 경주지회를 운영하며 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공직자 청렴치유 교육사업’을 실시해 부패 없는 경주의 공직사회 구현을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정치인이기보다, 현장에서 시민들의 생활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조례를 마련하고, 현실 가능한 정책을 만들어 나가는 경주시민이 되고 싶습니다. 이를 위해, 소통하고 대화하며 대안을 만들어 나가는 지방자치를 만들겠습니다. ‘살맛나는 경주, 골목까지 행복한 동네’를 위해 시민들과 가슴 깊이 공감하는 정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소통하는 의회활동으로 믿음과 희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주요공약
▷살맛나는 황혼, 독거노인 공동생활체 조성-독거노인 증가에 따른 고독사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노인 문제 해결 위한 실천 가능한 해법 모색/복권기금 등의 예산을 활용해 독거노인들이 경로당이나 마을회관에서 함께 생활할 수 있는 독거노인공동 거주제 실시로 행복한 노년 생활 보장
▷살맛나는 청춘, 상권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관광명소 황리단길 인근 주차장 설치 및 외부간판 공동제작 등으로 편하고 아름다운 환경 조성/제2의 황리단길 조성을 위해 마을 공동체 사업, 청년창업지원사업 등 지역사회 및 지역 내 대학교와 연계 실시로 청년일자리 창출
▷살맛나는 동심, 건강가정지원센터 설치/가족 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건강가정지원센터 설치 및 내실화/유관기관과 협력 통해 다양한 가족 사업 수행
▷살맛나는 동민, 정기적인 소통 통해 주민숙원사업 적극 해결/황리단길 교통체계 개선, 국당마을 고도보존육성지구 지정, 마을 진입로 확장, 도시가스망 구축 등 주민 입장에서 현장 점검 및 신속한 현안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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