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경익 후보 “경주미래 여는 시장 되겠다”

출정식 갖고 본격선거운동 돌입
깨끗한 선거캠페인 다짐 환경정화활동 펼쳐

이상욱 기자 / 2018년 05월 31일
공유 / URL복사

바른미래당 손경익(56·기호3번) 경주시장 후보는 31일 본선 선거운동 첫날을 맞아 경주시립도서관 앞 지하도네거리에서 선거출정식을 갖고 승리를 다짐했다.

선거운동원과 지지자, 시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손 후보는 “오만한 권력과 부패한 세력에게 더 이상 경주의 살림을 맡길 수 없다”며 “따뜻한 시정을 펼칠 자질을 갖춘 제가시정을 정상화하고 시민과 소통하는 시민행복행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선거에서 바른미래당은 경주시의 미래를 향한 발전과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나섰다”며 “지난 세월 여러 분야에서 쌓아온 전문 경력을 쏟아 부어 안전하고, 건강하고, 넉넉하고, 행복한 경주시를 만들어 내고자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특히 손 후보는 “이번 선거는 오만한 권력과 낡고 부패한 세력의 힘겨루기 장이 아니다. 자존심 강한 경주시민을 위해 선출직들은 정직하고 시민으로서 당당해야 한다”며 “함께 웃고 분노하며 속 깊은 정서를 나누면서 늘 경주를 걱정해 온 가슴 따뜻하고 정직한 경주시민만이 경주를 제대로 키울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그는 “바른미래당 경주시 선거에 나선 시의원 후보들은 화려한 기득권을 앞세운 후보 대신, 평범하고 전문성 있는 실력 있는 후보들이다”며 “경주의 미래를 열고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당당한 후보, 바른미래당 후보만이 진정 경주시민을 받들고 섬길 것”이라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손 후보는 “유력정당의 오만한 공천에 여념 없을 때 저희는 착실하게 경주시민들의 소리를 듣고 아픔을 함께 했다”면서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로 힘을 모아주시면, 오만한 정당이 외면해온 서민, 자영업자, 다문화가족, 노동자, 학생, 아이들도 소중하게 배려하는 경주시를 만들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손 후보는 이날 출정식에 앞서 “이번 6.13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경주의 미래를 여는 정직과 믿음의 시장이 되겠다”며 경주키우기 3대 주요공약을 발표했다.
원자력과 자동차부품 산업에 치우친 경주산업경제를 혁신하는 역사문화와 ICT중심의 ‘실리콘헤리시티 경주’ 구상의 공약을 내놓고 경주시민의 지지를 당부했다.

한편 출정식과 함께 선거기간동안 깨끗한 경주를 위한 선거캠페인을 펼치고자 쓰레기봉투를 나눠 갖고 황성동주거단지 및 경주역 방향으로 환경정화활동을 펼쳐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X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