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이 존중받는 경주 건설

민노총 경주지부 6.13지방선거 지지후보 발표

엄태권 기자 / 2018년 06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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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후보 및 지지후보와 함께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를 우리 삶의 터전인 경주에서부터 만들어 갑시다” 

민주노총 경북지역본부 경주지부(지부장 최해술, 이하 민노총)이 이번 6.13지방선거 민주노총후보 및 지지후보를 발표했다. <사진>

민노총은 지난달 24일 경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기초의원 선거에 출마한 △가선거구 이종표(무소속, 경북일반노조 조합원) △라선거구 박진만(무소속, 경북일반노조 조합원) △바선거구 이강희(무소속, 공공운수노조 조합원) △사선거구 정태준(민중당, 공공운수노조 조합원) △자선거구 이훈택(무소속, 경북일반노조 조합원) 후보와 경북도교육감 이찬교(전 전교조경북지부 지부장), 경북도지사 박창호(정의당) 후보를 각각 지지한다고 밝혔다.

민노총은 “사회구성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노동자들의 건강한 삶과 생활이 보장되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것이 지방선거에 나오는 후보자들의 소명”이라며 “민주노총 후보와 민주노총 지지후보는 조합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엄격히 선정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더나은 경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던 우리 주위의 평범한 이웃들”이라며 “경주 시민들이 함께하고 지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는 최해술 지부장, 권영국 노동인권변호사가 참석해 민노총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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