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후 첫 주말인 2일 여야 국회의원들이 대거 경주를 찾아 후보들 지원유세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은 박범계 수석대변인, 설훈, 표창원, 안민석, 이재정, 박주민 국회의원, 강금실 전 법무장관, 평화철도111 유세단 정청래 전 국회의원 등이 2일 경주역 광장에서 열린 경주지역 출마자 필승다짐 전진대회에 참석했다.

이날 오중기 경북도지사 후보, 임배근 경주시장 후보를 비롯해 김상연·김동선 도의원 후보, 김상도·김태현·박세일·한영태 시의원 후보, 서선자·최성훈 시의원 비례대표 후보들이 모두 참여해 지방선거 필승을 다짐했다.


자유한국당은 오전 김성태 원내대표를 시작으로, 오후엔 나경원 국회의원이 중앙시장 사거리에서 지원유세를 펼친 뒤 상가를 돌며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는 등 유세를 이어갔다. 
 
이날 자리를 함께한 주낙영 경주시장 후보를 비롯해 배진석·박승직 도의원 후보, 최재필·주석호 등 시의원 후보 등 자유한국당 후보들의 필승의지를 다지는 지원유세를 벌였다. 
  

또 자유한국당 최연소 신보라 국회의원도 경주지역 최연소 후보인 김소현 시의원 후보와 함께 거리유세 펼치며 지지를 호소했다.


바른미래당은 유승민 공동대표가 이날 경주역과 중앙시장을 찾아 손경익 경주시장 후보와 한영훈 시의원 후보, 김영희·정종문 시의원 비례대표 후보들의 지지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