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식 후보 출산장려금 둘째 천만원, 셋째 3천만원 공약

‘농정국’으로 조직 개편 공약도 내놓아

이상욱 기자 / 2018년 06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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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식 무소속 경주시장 후보는 7일 농업관련 조직개편, 출산장려, 모노레일 추진 등을 담은 공약을 발표했다.

먼저 최 후보는 농어업과 관련해 농정, 축산, 수산, 산림, 유통 등을 통합해 ‘농정국’으로 조직을 개편하여 업무의 효율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특히 농업 6차 산업을 선도하는 신농업혁신타운 조직을 신설하고, 현재의 농업기술센터는 연구실험농업 중심 조직으로 개편한다고 공약했다.

이어 최 후보는 출산장려 시책의 일환으로 출산장려금을 둘째아이 출산의 경우 1000만원을, 셋째아이를 출산했을 때 3000만원을 지급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임산부에서부터 만2세 엄마까지 택시 승차 무료쿠폰을 지급하는 등 출산장려와 관련해 앞으로도 실제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적극 검토해 시행한다는 입장이다.

그리고 관광객 및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도모하며, 교통체증을 완화시키기 위해 첨단교통수단인 모노레일 적극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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