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지역 사전투표 첫날 투표율 11.43%

이상욱 기자 / 2018년 06월 08일
공유 / URL복사
6.13지방선거 경주지역 사전투표 첫날인 8일 투표율이 11.43%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8일 경주지역 전체 선거인수 21만8237명 중 2만4955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2016년 20대 총선 당시 첫날 사전투표율 6.32%보다는 많았지만, 2018년 19대 대통령선거 13.34%보다는 낮다.
20대 총선 최종 투표율(2일간)은 13.37%, 19대 대선은 28.99%였다.

이와 비교해 이번 지방선거 최종 사전투표율이 제19대 대선 때를 넘어서지는 못할 것으로 보이지만 20대 총선 때보다는 많은 20대 초중반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국 평균 첫날 사전투표율은 8.77%, 경북은 11.75%로 나타났다.

한편 6.13 지방선거 사전투표는 9일에도 전국 3512개 사전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사전투표를 원하는 유권자는 지역에 상관없이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첩부된 신분증)을 지참해 사전투표소를 찾으면 투표를 할 수 있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나 선거정보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X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