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감선거 임종식 후보 당선

“경북교육이 대한민국 교육의 표준 되도록 하겠다”

이성주 기자 / 2018년 06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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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6.13지방선거 경북도교육감선거에서는 보수우파 후보인 임종식<사진> 후보가 당선됐다.

선관위 개표결과에 따르면 임종식 후보는 28.2%(38만8078표)의 지지를 받아 2위 안상섭 후보 26.7%(34만8125표)를 2.9%포인트 차이로 누르고 당선됐다. 그리고 진보교육감후보 이찬교 후보는 22.4%(30만8362표), 이경희 후보는 17.1%(23만5065표), 문경구 후보는 7.0%(9만6302표)를 각각 득표했다.

임 당선자는 당선소감을 통해 “이번 결과는 경북교육이 다시금 활기를 되찾고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는 창의·융합형 미래 인재 육성을 잘해 달라는 경북도민 및 교육가족 여러분들의 요구가 담겨져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경북교육이 대한민국 교육의 표준이 되도록 하겠다’고 한 결심을 잊지 않겠다. 도민여러분께 약속한 안전하고 교육비 걱정 없는 학교, 사랑과 존경이 넘치는 학교, 미래를 위한 성장지원 교육체계 구축 및 참여와 협력을 기반으로 한 교육공동체구축 등 4대 교육혁신을 반드시 실천해 학생과 교사, 학부모가 주인이 되는 따뜻한 교육혁명을 실현하는 경북교육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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