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지사 이철우 후보 당선

“경북을 다시 대한민국의 중심에 세우겠다”

이성주 기자 / 2018년 06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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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지사선거 개표 결과 자유한국당 이철우<사진> 후보가 무난히 당선됐다.

이번 경북도지사선거에서 이철우 후보는 52.1%(73만2785표)의 지지를 받아 34.3%(48만2564표)를 받은 더불어민주당 오중기 후보를 17.7%포인트 차로 제치고 당선됐다. 그리고 바른미래당 권오을 후보는 10.2%(14만3409표), 정의당 박창호 후보는 3.4%(4만7250표)의 지지를 받았다. 한편 이번 지방선거에서 경북은 64.7%의 투표율일 기록했다.

이 당선자는 당선소감에서 “이제 ‘위대한 경북 건설’의 대업은 시작됐다. 이번 선거에서 보내주신 도민 여러분의 성원을 새로운 경북의 역사를 만들어 가는 에너지로 승화시키겠다”면서 “도민여러분은 대한민국 발전을 주도해 온 맏이이고 경북은 종갓집이다. 우리 경북을 서울과 어깨를 나란히 했던 옛날의 위상을 되찾아 대한민국의 중심에 우뚝 세워놓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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