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경주시의원 바 선거구(안강, 강동) 당선자

이만우 당선자(자유한국당), 이철우 당선자(자유한국당)

오선아 기자 / 2018년 06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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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우 당선자(자유한국당)-소외계층 없이 누구나 살기 좋은 안강·강동 만들겠다

이만우 당선자는 “다시 한 번 기회를 열어주시고 힘을 실어주신 안강·강동 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주민 여러분들의 뜻을 귀담아 듣고 잘 받들어 북경주의 발전과 안강·강동의 새로운 변화를 위해서 열심히 노력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안강이 고향이시고 우리지역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는 김석기 국회의원과 당선되신 주낙영 시장을 잘 모시고 그 뜻을 같이 해 지역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시급한 지역현안과 해결방안에 대해 이 당선자는 “선거로 인해 분열된 주민들의 마음을 빠른 시일 내에 다잡아 화합과 소통하는 안강·강동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며 지역주민들의 화합을 우선으로 강조했다. 이어 “안강읍 다목적복지센터, 강동 생활체육공원 조성 등 주민생활여건 개선에 관한 실천사업 외 도시계획도로 개설 사업 등은 시장과 국회의원이 합동으로 내놓은 공약이기 때문에 꼭 이루어지리라 생각된다”며 “그 밖의 공약들도 우리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이기 때문에 최대한 임기동안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계획에 대해 이 당선자는 “지난 12년간의 풍부한 의정 경험으로 지역의 현안을 꼼꼼히 해결해 나가겠다”며 “시정에 대한 감시와 견제는 물론 지역의 발전과 지역민의 행복을 위해 의원들과 힘을 합쳐 활발하게 움직이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초심을 잃지 않고, 주민의 고충을 대변하고 해결하는 봉사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며 “소외계층 없이 누구나 살기좋은 안강·강동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이철우 당선자(자유한국당)-지역민들의 생활 편의와 지역발전위해 최선 다하겠다

이철우 당선자는 “많이 부족한 저를 4선에까지 당선시켜주신 안강·강동 지역민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실망시키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며 “지금까지 시의원 역할을 열심히 해왔기 때문에 그대로 심판을 받자는 생각으로 선거사무소 없이 선거운동을 펼치다 주변의 여건상 지역 후보 중 가장 늦게 선거사무소를 개소했다. 오로지 지역민만 보고 열심히 달려왔고, 그것이 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친 것 같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철우 당선인은 지역이 풀어나가야 할 최대 현안을 인구정책으로 꼽았다.

“한때 인구 4만 명에 가까웠던 안강 인구가 지금은 2만7000여 명 밖에 안 된다. 인구문제에 대한 대응책으로 먼저 학생들이 지역에 머무르게 할 방안을 마련해야한다”며 “안강전자고 학과 개편(풍산금속과 MOU체결) 및 안강여중고를 남녀공학으로 변환 등 여러 방안이 있다. 현재 이 부분은 최병준 도의원께서 교육위원회에서 검토 추진하고 있으며, 시의원으로서 같이 동참해 지역의 인구유입과 이탈방지를 위한 종합적인 관리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그 밖에도 “지역발전을 위해 시민행복문화센터, 안강종합복지관 건립, 중앙도시계획도로, 칠평로 등의 도시계획도로 조속 추진 칠평천수변공원 및 체육시설조성 등 지역민들의 생활편의와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앞으로 의정활동에 대해 “지금까지 의정활동기간 동안 쌓아온 경험을 토대로 앞으로 더 큰 역할을 맡아서 지역에서 추진해오고 있던 사업과 앞으로 해야 되는 사업들을 잘 마무리 지으면서 안강·강동 지역에서 ‘그 사람, 이철우 참 잘했다’라는 소리 들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그것이 4년 동안 목표고 의무다”라고 말하며 아버지를 돕고자 생업을 잠시 접고 선거운동에 함께 해준 아들과 딸, 아내에게 고맙다는 말도 함께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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