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시의원 비례대표 당선자

서선자 당선자(더불어민주당), 김순옥 당선자(자유한국당), 장복이 당선자(자유한국당)

경주신문 기자 / 2018년 06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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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선자 당선자(더불어민주당)-청소년과 아이들이 보호받으며 자랄 수 있는 환경 만들겠다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로 시의회에 진출하는 서선자 당선자는 청소년과 아이들 관련된 조례를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청소년상담소를 운영하면서 가정환경으로 나쁜 길로 나가는 아이들이 많이 보았다며 그 아이들을 보호할 수 있는 울타리를 마련해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의원으로서 아이들을 더 좋은 환경에서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고 싶어서 시의원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미약하지만 의회에 들어가 사익을 아닌 공익을 위해 일한다면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미취학 아이들과 청소년, 다문화 아이들을 돌보는 지역아동센터나 교육기관 등에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직접 뛰어다니며 지원도 받을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지켜봐 주세요”

김순옥 당선자(자유한국당)-아이들이 행복한 경주, 살기 좋은 경주 40년 경험으로 만들겠다
김순옥 당선자는 “6.13선거기간 동안 시민과 소통하면서 많은 것을 배우는 시간이었다”며 “아이들이 행복한 경주, 살기 좋은 경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소감과 각오
경주시민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또한 많은 곳은 다니며 자유한국당 지지를 위해 애써주신 분들에게도 감사드리며 6.13지방선거기간 동안 여러 곳을 다니며 많이 듣고 배웠다.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충고와 조언이 경주를 위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40여 년 초등교사·유아교육자·사회복자가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영유아 교육환경, 맞벌이부부를 위한 야간돌봄정책, 다문화 고충 등 직접 보고 느낀 현 정책의 부족함을 채워나가겠다. 아이들이 행복한 경주, 살기 좋은 경주를 위해 섬세한 여성 리더로서 작은 목소리도 소중하게 담아내는 시의원이 되겠다.

장복이 당선자(자유한국당)-30년 노조생활 경험 통해 노동자 권리 대변하겠다
장복이 당선자는 “지역 노동자가 제대로 된 권리를 주장할 수 있는 경주를 만들고자 한다”면서 “권리 주장과 함께 책임과 의무를 다해 지역민에게 인정받는 노동자가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소감과 각오
당을 떠나 한국노총과의 약속을 소중히 여기고 노동자를 편견없이 바라보는 김석기 국회의원의 모습에 이번 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 비례대표로 신청하게 됐다. 경주는 농업·관광·산업의 도시로 노동자의 권리와 대변할 수 있는 시의원도 필요하다. 30여 년간의 노동조합 생활을 바탕으로 노동자 권리를 대변함과 동시에 노동자 및 학생들, 사회단체에 근로기준법 등 현실적이고 근본적인 부분을 알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지역민들이 노동자를 긍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게 노·사·민·정 등 기관과 협력해 방안을 강구하겠다.

취재=이필혁·엄태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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