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흥대 월성원자력본부 신임 본부장 취임

“지역과 직원에게 신뢰받는 월성본부 만들겠다”

이상욱 기자 / 2020년 1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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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흥대 신임 월성원자력본부장.

원흥대(56) 한수원(주) 월성원자력본부장이 30일 취임했다.

원 신임 본부장은 이날 월성본부 처·소별 주요 현안 보고를 시작으로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취임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생략했다.

원흥대 본부장은 “어려운 대내외 경영환경 속에서 월성원자력본부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갖고 있는 모든 역량을 바쳐 충실히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또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해나가며 지역과 직원으로부터 신뢰받고 사랑받는 월성본부를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포부를 밝혔다.

원흥대 본부장은 수원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했으며, 신월성건설소 해상공사부장, 중앙연구원 플랜트건설기술연구소장, 원전건설처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한편 월성원자력본부 1발전소 김재원(전 1발운영실장) 소장, 2발전소 전준경(전 2발운영실장) 소장도 이번에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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