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남중, 미래 인재 육성에 앞장선다

이필혁 기자 / 2022년 05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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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남중학교는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2022년부터 글로벌 틴즈(Global Teens)라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

글로벌 틴즈 프로그램은 양남면의 지역 발전 협의체인 양남 발전협의회에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지원하는 4000만원의 후원금으로 만든 프로그램이다.

양남중학교는 지리적 여건을 극복하고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시간, 공간적 제약을 극복할 수 있는 온라인 강좌 중심의 글로벌 틴즈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글로벌 틴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요구 조사를 통해 1인 1외국어 맞춤 학습과 멘토-멘티 제로 구성된다. 실무 영어(토익, 토플),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스페인어를 온라인 강의를 통해 배우고 학교에 와서 멘토 선생님과 짝이 되어 학습한 내용 확인하고 자기 주도학습력을 기를 예정이다.

이외에도 양남중학교에선 학생들의 심미적인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을, 학교, 학생, 학부모님이 함께 하는 뮤지컬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

신봉자 교장은 “국가 간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고 대한민국이 원하는 인재상이 곧 세계가 원하는 인재상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다양한 세계 무대에서 필요로 하는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고자 1인 1외국어 맞춤 학습으로 멘토-멘티제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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