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학교 학생 기능 경기대회 수상

이필혁 기자 / 2022년 07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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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학교 학생이 2022 경상북도 장애인 기능 경기대회 바리스타 종목에서 수상했다. <사진>
경희학교 박나리 학생은 시범 종목 바리스타 부문에 출전해 3등을 차지했다. 또 정식 종목 워드프로세서 부문에는 전공과 2학년 이솔 학생이 출전해 기량을 뽐냈다.

경희학교 전공과는 2022학년도부터 사무 지원 교과가 개설돼 정보화 교육이 활성화되고 있다. 또한 교내 희망 일자리로 ‘화목한 학교 카페’가 운영되면서 학생들의 바리스타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김미랑 교사는 “신청서를 접수하고 두 달 동안 두 학생 모두 최선을 다해 준비하는 모습을 가까이에서 함께 할 수 있어 좋았다”면서 “경희학교 전공과 학생 모두를 칭찬한다”고 말했다.

조승태 교장은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이 얻은 것이 많았을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그것을 밑거름 삼아 다음 기회를 만들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라고 항상 응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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