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여고, 교과 콘텐츠 융합 수업의 날 운영

이필혁 기자 / 2022년 07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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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여고는 지난 13일 자율적 교육과정으로 교과 콘텐츠 융합 수업의 날을 운영했다. <사진>
교과 콘텐츠 융합 수업의 날은 학생의 진로와 적성, 학업 수준에 따른 탄력적인 맞춤형 교육 제공하고 융합수업을 통한 융합적 사고 역량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범교과 활동을 통한 주제 탐구 및 문제해결 과정을 교사, 학생들이 함께 탐구 및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참여 학생들의 의사소통 역량, 문제해결 역량, 창의적 사고능력을 높이기 위해 운영됐다.

교과 콘텐츠 융합 수업의 날은 1학년 학생들을 위해 ‘교과 콘텐츠 융합 수업을 통한 진로 방향성 찾기 프로그램’을 주제로 베이킹 속의 화학 세계 및 영문 홍보지 제작하기(기술·가정+과학+영어), Math in Body : 인체 속 숨은 수학 원리 탐구하기(과학+수학), 지역 브랜딩을 활용한 광고 제작 프로젝트(국어+지리) 등 9개 강좌가 개설했다.

학생들은 학년별로 개설된 강좌들 중 자신의 진로 희망과 관심사를 고려해 자율적으로 강좌를 수강해 활동 결과물을 공유했다.

송재봉 교장은 “교과 콘텐츠 융합수업의 날 운영을 위해 교사는 교과 융합 수업 및 주제를 구상하고 학생들은 능동적으로 각자 진로 및 계열에 적합한 수업과 주제를 직접 선택해 활동했다는 데에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교과별, 업무별, 학년별 등 교원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고교학점제를 내실 있게 운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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