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유소년스포츠특구 발전 방향 제시

위덕대 연구 사업팀 세미나 개최

이상욱 기자 / 2022년 08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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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덕대 ‘한수원의 스포에듀테인먼트가 지역수용성에 미치는 영향 연구 사업팀(이하 사업팀)’은 지난 5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경주시 유소년스포츠특구 발전 전략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사업팀은 해오름동맹 원자력혁신센터 대학 R&D 협력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

이번 세미나는 △서상옥 (사)한국민간스포츠시설협의회장의 ‘경주의 유소년스포츠특구 발전 전략’ △김종윤 대한축구협회 대회혁실프로젝트팀 리더 ‘한국유소년축구 발전 방향 모색’ △박진기 위덕대 교수의 ‘지방자치단체 개최 대단위의 유소년스포츠이벤트의 경제파급효과’ △천우광 계명대 교수의 ‘스포에듀테인먼트를 활용한 유소년 스포츠 활성화 방안’ △박상윤 위덕대 교수의 ‘한수원의 스포에듀테인먼트 체험요소가 조직-공중 관계성 및 지역수용성에 미치는 영향’ 등 주제 발표가 있었다. 이어 참석자들의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화랑대기 유소년축구대회’ 기간에 개최돼 그 의미가 높았다.
서상옥 회장은 ‘화랑대기 유소년축구대회’를 중심으로 경주의 유소년스포츠특구 발전 전략을 제시했다. 또 대한축구협회 김종윤 리더는 화랑대기 유소년축구대회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발전 방향을 제시하기도 했다.

세미나를 개최한 사업팀 책임연구자인 박진기 교수는 “세미나를 통해 스포츠·문화·관광이 융합된 경주시 유소년스포츠특구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계기가 됐다”며 “이를 토대로 한수원과 경주시, 지역사회, 위덕대가 함께하는 스포에듀테인먼트을 통한 지속가능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업팀은 현재 1차년도 사업을 진행 중이며, 이후 대상과 연구범위를 확대해 ‘한수원의 스포에듀테인먼트를 통한 지역수용성 전략 방안’을 제시하는 연구를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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