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만드는 발명 축제 열려

경북도교육청, 제1회 발명축제 경주 발명체험관서 개최

이필혁 기자 / 2022년 10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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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참여해 직접 발명하고, 체험을 즐기는 축제가 경주서 열렸다. <사진>
제1회 경상북도교육청 발명축제가 지난 14일 경북교육청발명체험관 야외광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발명의 기초교육에서부터 특허까지 나아가는 길을 이끈다는 뜻의 ‘발명길, 특허로(The Road of Invention, to Patents)’라는 슬로건 아래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발명’에 특화된 경북의 첫 축제이다.

축제 첫날에는 60개 체험 및 전시 부스를 즐기며 문전성시를 이뤘으며 발명 주제 활동의 5개 코스(리더십, 정보통신, 지식재산권, 공학적 설계, 연구학습)로 운영됐다. 특히 지식재산권 코스를 체험한 학생들은 ‘발명길, 특허로’부스에서 변리사, 명세사, 특허 디자이너와의 만남을 통해 ‘모의디자인특허출원증’도 발급했다.

현장 참여형 행사로 열린 토너먼트식 미니사구대회는 학생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미니사구와 생동감 넘치는 레이싱 경기로 축제의 열기를 높였다.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은 “이번 축제는 ‘발명’이란 우리 생활 속 깊은 곳에 자리잡고 있는 친숙한 것임을 알려주는 축제다”면서 “축제에 찾아와 놀고, 체험하고, 발명하는 시간을 가진 모든 학생들이 미래 발명가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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