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성료’

4개 과정, 16회 걸쳐 진행

엄태권 기자 / 2023년 02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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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가 농업 신기술 보급 및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한달 여 간 실시한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사진>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농업인회관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4개 과정을 16회에 걸쳐 지난달 4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됐다.

특히 이번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읍면동 순회 교육으로 계획인원(1080명) 대비 1650명이 참석해 52%를 초과하는 출석률을 보였다.

벼와 고추 재배기술 교육을 읍면별로 13회에 걸쳐 실시했으며 특화 품목으로 밭작물, 샤인머스켓, 농촌 여성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은 농업인회관에서 각 1회 진행했다.

또 재배기술과 병해충, 바이러스 예방 방법 등 농가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도 펼쳐졌다.
더불어 공익형 직불제 교육과 과수 화상병 예방 교육을 겸해 농민들이 안정적으로 새해의 영농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지도했다.

경주시 관계자는 “변화하는 농업 여건 대응을 위한 기술 전수뿐 아니라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을 소개하고 농업인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교육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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