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공고 경북기능경기대회서 5개 직종 ‘금메달’

금 5, 은 4, 동 4, 우수상 1, 장려상 1 수상

이필혁 기자 / 2023년 04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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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공고가 경상북도기능경기대회에서 5관왕의 성과를 거뒀다. <사진>
경북도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신라공고를 비롯해 9개 경기장에서 분산 개최됐다. 총 48개 종목에서 학생, 일반인 참가자 등 369여명이 참가했다.


신라공고는 5개 직종에 출전해 △전기제어(이재환) △자동차 차체수리 (유재하, 강시욱, 이민혁) △자동차 정비(윤희탁, 조재웅, 김성준, 오강혁) △배관(김규열, 김종석, 박준서, 이인수) △판금 철골구조물(이주혁, 박성빈, 이윤수) 등 5개 직종에 출전했다.
대회 결과 5개 직종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4개, 동메달 4개, 우수상 1개, 장려상 1개로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이번 경상북도기능경기대회 직종별 입상자(1·2·3위·우수)는 오는 10월 충청남도에서 개최되는 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 경상북도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또 국가기술자격법이 정한 바에 따라 수상종목의 국가기술자격 시험이 면제되면서 관련 직종 자격증이 주어진다.


신라공고는 1991년부터 경북지방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하기 시작해 28년째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숙련된 기능기술인을 사회에 배출하며 지역의 기술 명문학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 지금까지 입상자들 대부분이 산학협력과 연계돼 선취업 후진학의 좋은 사례를 남기고 있어 기능기술인을 꿈꾸는 후배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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