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레이터로 나선 함순섭 경주박물관장

28일, ‘천마, 다시 만나다’ 전시해설

오선아 기자 / 2023년 06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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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관장에게 듣는 특별한 전시해설이 펼쳐진다. <사진>

국립경주박물관은 28일 오후 5시 특별전 ‘천마, 다시 만나다’를 함순섭 국립경주박물관장의 전문적인 해설과 함께 관람할 수 있는 것.

이날 행사는 6월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큐레이터와의 대화’로 함 관장이 이번 큐레이터로 나서게 된 것이다.

이날 전시 해설과 함께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도 진행된다.

박물관 측은 “이번 큐레이터와의 대화를 통해 신라 황금 문화의 정수로 손꼽히는 천마총 금관 및 9년 만에 공개된 천마그림 말다래 등 각종 천마총 출토품들을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면서 “6월 큐레이터와의 대화를 통해 신라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특별전 연계 이벤트에도 참여해 관람객 누구나 박물관에 대한 특별한 기억을 남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큐레이터와의 대화는 별도의 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큐레이터와의 대화에 참여한 관람객에게 선착순으로 천마그림 말다래를 활용한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가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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