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청소년합창단·청소년오케스트라, 여름 음악캠프·연주캠프 통해 ‘감성 충만’

오선아 기자 / 2023년 08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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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시 청소년합창단이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청소년수련관에서 여름 음악캠프를 진행했다.

경주시 청소년합창단과 청소년오케스트라가 각각 여름 음악캠프와 연주캠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경주시 청소년합창단의 음악캠프에는 청소년 단원 42명, 지도자 4명, 음악멘토 2명 등 총 48명이 참가했다.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청소년수련관에서 합창 실력 향상을 위한 음악멘토의 집중 트레이닝, 연습, 청소년오케스트라와 합동공연 훈련을 가졌다.

또 상반기 동안 성실하게 활동에 임해준 청소년 단원들의 수고를 격려하기 위해 캘리포니아비치 물놀이 체험도 함께했다.

김동욱 지휘자는 “연습을 통해 하반기 공연 활동에 집중
하고 합창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함께 최선을 다하자”고 전했다.

앞서 경주시 청소년오케스트라 여름 연주캠프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화랑마을에서 열렸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 단원 58명, 지도자 7명이 음악적 기량을 향상을 위해 개인 및 파트별 집중 트레이닝과 합주 연습을 중점 진행했다. 또 레크레이션과 청소년의 문화발표, 음악대학에 재학 중인 청소년오케스트라 선배의 깜짝 방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김석구 청소년오케스트라 지휘자는 “이번 캠프로 단원들의 유대감과 친밀감을 강화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음악적 즐거움과 경험을 바탕으로 청소년오케스트라 연주 실력을 향상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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