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문화재연구원은 천마총 발굴 50주년을 맞아 9월 6일 오후 2시, 서울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민속극장풍류에서 토크콘서트 ‘청년, 신라문화 톡톡(Talk Talk)’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청년들이 신라문화유산의 가치와 미래를 바라보며 천마총과 신라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도록 기획됐다.

토크콘서트는 정영한 MBC 아나운서의 사회로, 총 2부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최태성 모두의별 한국사 연구소장이 강연을 진행하며, 2부에서는 각 분야의 청년 전문가와 문화유산 종사자들이 신라문화유산의 미래 가치를 논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참가자 모집은 8월 21일부터 30일까지 천마총발굴50년 누리집에서 선착순(120명)으로 온라인 접수를 받고 있으며, 최종 참가자에게는 행사 7일 전 개별 안내 문자가 발송된다.

국립문화재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K-헤리티지’ 콘텐츠의 새로운 이용자이자 생산자인 청년들에게 천마총과 신라문화유산의 가치를 확산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참가비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