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엑스포대공원, 뮤지컬 ‘더 쇼!-신라하다’ 출연진 공개

주인공 ‘처영’역에 블락비 유권, 마이네임 세용

오선아 기자 / 2023년 08월 25일
공유 / URL복사
↑↑ 주인공 ‘처영’역을 맡은 블락비 유권(좌), 마이네임 세용(우)

‘2023 신라문화 기반 창작뮤지컬 제작·공연단체’ 공모에 선정된 ‘더 쇼!-신라하다’의 출연진이 공개됐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지난 22일 ㈜나인스토리와 함께 ‘2023 신라문화 기반 창작뮤지컬 제작 및 상설공연 위·수탁 협약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개된 ‘더 쇼!-신라하다’의 주요 배우로는 아이돌 그룹 블락비의 유권과 마이네임의 세용이 주인공 ‘처영’ 역을 맡게 됐다. 그 외에도 이번 뮤지컬의 예술 감독인 남경주와 신화 멤버 김동완, 모모랜드의 낸시, 가수 겸 뮤지컬 배우 린지 등 다양한 인물들이 출연한다.

뮤지컬은 LED 영상과 프로젝션 맵핑 등 최신기술을 활용해 생동감 넘치는 연출과 함께 관객들에게 새로운 가상 공간을 선보일 예정이다.

‘더 쇼!-신라하다’는 2023한국 댄스팀 리더인 ‘처영’이 세계 대회 준비 중 팀원들과 갈등을 겪은 후, 통일신라 시대로 시간 여행해 조화의 의미를 깨닫게 되는 스토리가 담겨 있다.

창작뮤지컬 ‘더 쇼!-신라하다’는 오는 9월 중순 제작 발표회를 갖고, 10월 19일부터 12월 6일까지 총 42차례 경주엑스포대공원 문화센터 공연장에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X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