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덕여중 배구부, 창단 첫해 도내 3위 등극

이필혁 기자 / 2023년 09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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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덕여중 배구부가 창단 첫 해부터 실력을 뽐내고 있다. <사진>
선덕여중은 지난 2일과 3일 개최된 ‘2023 경북학교스포츠클럽대회 배구대회’에 경주 대표로 참가해 3위를 기록했다. 올 해 3월에 창단한 선덕여중 배구부는 지도교사와 코치, 학생들의 노력이 더해져 실력을 발휘했다.

박기혁 지도교사는 “배구부 학생들과 매일 점심시간에 연습하며 실력을 키워왔고, 이들의 땀방울이 헛되지 않게 큰 결실을 맺어 뿌듯하다”면서 “앞으로도 선덕여중 배구부가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관심과 응원 바란다”고 말했다.

박영목 교장은 “승패를 떠나 스포츠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할 수 있고 열정과 기쁨을 함께하는 협동의 장이 되었다”면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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