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경주국제뮤직페스티벌 15일 월정교 특설무대서 열려

폴포츠와 국내서 사랑받는 하현우, 차지연 등 무대 올라

오선아 기자 / 2023년 10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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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경주국제뮤직페스티벌이 15일 저녁 6시 월정교에서 특설무대에서 막을 올린다. <사진>

↑↑ 폴포츠.

이날 세계적으로 유명한 아티스트인 폴포츠와 국내에서 사랑받는 하현우, 차지연 등의 라이브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며, 특히 폴포츠와 지역의 소프라노 이민정과의 협연이 진행돼 지역 예술가와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 차지현

또한 방성호 지휘자가 이끄는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가 출연해 러시아의 유명 트럼펫터인 알렉스 볼코프와의 협연을 진행한다.

경주국제뮤직페스티벌 관계자는 “올해도 시민과 관광객들은 월정교와 교촌교 사이에 설치된 수상무대에서 물 위에 비치는 월정교 야경과 함께 공연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면서 “경주만의 정취에 작품성, 대중성을 겸비한 연주를 더해 국내 주요 국제음악제로서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경주국제뮤직페스티벌은 모든 관람객에게 무료로 개방되며, 약 2000석의 객석이 준비돼 있다.

관람객 입장은 공연 시작 2시간 전부터 선착순으로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경주문화재단 홈페이지(www.garts.kr) 혹은 전화문의(054-777-6305)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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