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드는 우리센터 신문

지역신문활용교육 2회차 수업 진행

엄태권 기자 / 2023년 1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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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북지역아동센터

경주신문이 지역신문발전기금 지원으로 경주 내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2023 지역신문활용교육 프로그램, 보Go 찍Go 생각하Go 쓰Go 만들Go’ 2회차 수업을 진행했다.
지난 23일에는 안강지역아동센터, 24일은 나아지역아동센터와 아화소망지역아동센터, 27일 원광지역아동센터, 29일은 양북지역아동센터에서 각각 수업이 이뤄졌으며, 1회차 수업을 담당했던 한국언론진흥재단 최정애 강사가 수업을 맡았다.

↑↑ 나아지역아동센터

이번 2회차 수업은 신문에 대해 알아본 1회차 수업 내용을 바탕으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이 직접 쓰고, 그림을 그려 우리센터 신문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어린이들은 센터 선생님이나 친구, 학교 친구 등을 인터뷰하기도 하고, 스스로 광고를 만들며 자신의 생각과 의견을 신문으로 전달했다.

↑↑ 나아지역아동센터

또한 경주신문을 활용해 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문화재에 대해 공부하기도 했으며, 자신이 겪었던 일을 떠올려 신문기사를 직접 작성하기도 했다.

↑↑ 안강지역아동센터.

수업을 진행한 최정애 강사는 “친구들과 가족들에게 알려주고 싶은 내용들을 스스로 생각하고 고민해 쓰고 그리는 수업이 진행됐다”면서 “평소 자기주도적인 학습이 부족한 아이들에게 좋은 경험을 제공한 수업”이라고 전했다.

특히 “스스로 쓰고 그린 기사와 광고가 결과물인 신문으로 나오기에 더욱 의미가 있고 성취감도 높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원광지역아동센터

수업 참가한 어린이들은 “센터 선생님을 인터뷰하니 정말 재밌고 직접 만든 광고가 신문에 나온다고 생각하니 기대된다”면서 “다음에도 신문 만들기 수업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 아화소망지역아동센터

한편, 지역신문활용교육은 신문사가 제공할 수 있는 기본 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시사성·논리성·창의성 등의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지역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교육으로 향후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제공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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