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심상가 내 경주페이 가맹점 추가 할인혜택 제공

특별할인 가맹점(혜택온) 31곳, 3~5% 할인율 적용

이필혁 기자 / 2023년 11월 30일
공유 / URL복사

경주 중심상가 내 경주페이 가맹점 31곳이 캐시백 혜택은 물론 자체 추가 할인 서비스를 12월 1일부터 시행한다. <사진>

경주시는 최근 경주페이 사용 편리성을 위해 도입한 삼성페이나 교통카드 사업에 이어 경주페이 플랫폼에서 특별할인 가맹점(혜택온)을 운영한다.

특별할인 가맹점이란 캐시백 혜택 외 경주페이 가맹점별로 3~5% 자체 할인율을 적용해 소비자들에게 추가 할인을 제공하는 점포다.

이번 서비스로 경주페이 이용자에게는 캐시백 혜택과 함께 이중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가맹점은 경주페이 모바일 앱에 상호, 메뉴, 할인율 등이 노출돼 홍보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앞서 중심상가 내 특별할인 가맹점을 모집한 결과 이·미용, 안경, 꽃, 식음료, 의류, 영화관 등 다양한 업종별로 참여했다.

시는 향후 중심상가 내 온·오프라인을 통해 특별할인 가맹점을 지속적으로 모집·홍보할 계획이다.

또 중심상가 내 경주페이 가맹점 특별할인 가맹점(혜택온) 시범사업 결과를 토대로 할인 가맹점 가입 범위를 시 전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특별할인 가맹점 운영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중심상가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별할인 가맹점 현황과 할인율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주페이 앱을 참고하거나 경제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특별할인 가맹점 사업이 이용자에게는 인센티브와 함께 특별할인 혜택을, 가맹점주에게는 홍보 효과를 통해 매출증대로 이어져 위축된 지역상권의 활성화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연말을 맞아 12월 한 달 동안 경주페이 캐시백 혜택 한도를 당초 70만원(7%)에서 60만원(10%)으로 조정한다.

X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