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명품 해삼종자 12만8000마리 방류

수산자원 회복과 지역 어업인 소득창출

엄태권 기자 / 2023년 12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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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포 나정항에서 해삼종자를 방류하고 있다.

경주시가 지난달 29일 지역 전략품종인 해삼 12만8000마리를 감포 나정항, 가곡항과 양남수렴항에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한 해삼 종자는 경상북도 수산자원연구원에서 직접 생산·사육해 체중 1g이상까지 성장시켜 전염병과 유전자 검사를 통과한 건강한 우량종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해삼종자 방류가 어려운 시기 어업인들의 소득 창출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 “향후 지속적인 바다어장 관리를 통해 풍요로운 어장을 조성하고, 연안 생태환경 회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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