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청기념관 개관1주년 맞아

기념워크숍 ‘고청 윤경렬 기념관, 비상하다’

오선아 기자 / 2023년 12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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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청기념사업회는 고청기념관 개관 1주년을 기념해 17일 10시에 동학교육수련원에서 기념 워크숍을 개최한다. <사진>

‘고청 윤경렬 기념관, 비상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에서는 기념관을 문화유산활용의 무대로 활용하는 신선한 전략과 고청 윤경렬 선생을 경주시의 문화적 상징으로 격상시키는 방법론과 과정에 대해 참가자들이 토론하고 협의할 예정이다.

고청기념관 박임관 관장은 “기념관 건립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꾸준히 추진해온 20여년의 노력이 결실을 맺어 지난해 기념관이 문을 열었으며, 벌써 1년이 지났다. 나이와 지위, 시간과 이해관계를 내려놓고 봉사정신을 발휘한 많은 분들이 계셨기 때문에 지난 1년 동안 태풍 피해로 흐트러진 현장을 정돈하고, 선생님의 저서를 읽는 고청 따라하기, 토우 만들기, 남산 답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할 수 있었다”면서 “지난 1년을 함께 기념하고 추억을 나누며 선생의 뜻을 되새기는 자리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석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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