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라벌 아코디언 송년연주회, 경주예술의전당서 열린다

오선아 기자 / 2023년 1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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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민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추억의 아코디언 공연이 경주예술의전당에서 펼쳐진다. <사진>

서라벌 아코디언의 주최하고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제9회 서라벌 아코디언 송년연주회가 23일 오후 2시 경주예술의전당 원화홀에서 열리는 것.

이번 연주회에서는 서라벌 아코디언을 비롯해 포크밴드 깜장고무신과 서라벌 오카리나, 아코한수 샾엔플렛, 고연순 아코디언, 아코율 하모니가 함께 출연해 옛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다채로운 곡들을 선보인다.

1부는 서라벌 아코디언의 고여순, 김남선, 채영숙, 안순임, 김용해 씨의 독주로 진행되며, 2부와 3부에서는 세대를 아우르며 옛 추억과 감성을 담은 곡 ‘코시코스의 우편마차’ ‘그대 있는곳 까지’ ‘홀로된 사랑’ ‘밤에 피는 장미’ ‘쇼스타코비치 왈츠2’ ‘부산갈매기’ ‘용두산 엘레지’ ‘베사메뮤초’ ‘찔레꽃’ ‘고요한 밤’ ‘닥터지바고’ ‘고래사냥’이 연주된다.

서라벌 아코디언 김용해 회장은 “아코디언은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잘 어울리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번 연주회를 통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가족들과 함께 추억을 회상하고, 따뜻한 감성을 선사하는 공연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많은 관람과 참여를 바랐다.

이번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이 입장할 수 있으며 전석 무료다.
공연에 대한 문의사항은 010-3523-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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