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산중·고, 지역민과 함께하는 단석 예술제

이필혁 기자 / 2023년 12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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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산중·고는 지난 21일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예술로 만나는 창의와 인성 예술제를 열었다.

이번 단석 예술제는 문화 예술성과 공동체 의식 함양, 교과 활동 결과물 전시를 통한 학생 성취 및 학습 동기 부여, 그리고 지역민 대상으로 교육활동 안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예술제는 1부와 2부로 나눠 운영됐으며 1부는 교과별 전시 및 체험활동, 2부는 다양한 음악회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1부에서 학생들은 시화전, 보석 십자수 만들기, 가죽팔찌 피라미드 만들기, 승화전자 머그컵 만들기 등 교과와 연계하여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했다. 2부에서는 천포초 학생들의 오케스트라 연주와 중·고등학생들의 난타 및 댄스 공연, U&I 중창단의 클래식 연주 등 다채로운 음악 공연이 펼쳐졌다.

최회용 교장은 “단석 예술제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과 공연을 통해 창의성과 예술적 감각을 일깨워주는 중요한 자리였고, 지역민과 함께하는 행사여서 더 의미가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교육활동을 더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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