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서울은 빛으로 꾸민 축제의 밤!

광화문, DDP, 청계천, 서울 숲 휘황찬란!!

박근영 기자 / 2023년 12월 28일
공유 / URL복사
↑↑ 광화문에 구현된 환상적인 빛의 향연 !!

겨울 서울의 밤은 빛으로 꾸며진 축제의 향연이다.
2023 서울윈터페스타는 12월 15일부터 2024년 1월 21일까지 열린송현녹지광장, 광화문광장, 세종대로, 청계천, 서울광장, DDP, 보신각에서 진행된다.

환상의 빛으로 넘쳐나는 서울은 우선 송현동 솔빛축제, 광화문광장의 서울라이트·빛초롱 축제, 청계천 빛초롱축제 현장까지 이어진다.

‘2023 서울라이트 광화문’은 서울윈타축제의 일환으로 △미디어파사드쇼(프로젝션 맵핑) △조명 라이트쇼 △세종문화회관 외벽 미디어갤러리 △대한민국역사박물관 K-컬처 스크린 △빛조형 작품 전시 등 총 20개국 53명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미디어아트 전시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이하 ‘DDP’)는 역시 빛으로 꾸며진 ‘서울라이트 DDP’를 비롯해 캐롤 공연과 크리스마스 소품 등을 판매하는 마켓 행사가 열린다.

‘DDP 겨울축제’ 기간 DDP 건축물을 캔버스 삼아 선보일 <서울라이트 DDP 2023 겨울>은 △‘디지털 네이처(Digital Nature)’를 주제로 한 메인 작품 디지털 아틀란티스를 비롯해 크리스마스 시즌 콘텐츠, 크리스마스에는 쿠키, 새해 카운트다운 특별 콘텐츠 등을 통해 연말 겨울 축제를 한껏 느낄 수 있다.

청계천 변에는 청계천 발원지 다슬기 상으로부터 삼일교에 이르기까지 특유의 조명으로 장식된 형형색색의 빛조형물이 행인의 발길을 붙잡는다.

서울숲에서는 올해 겨울 ‘움직이는 예술공원’의 첫 번째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겨울빛, 윈터라이트(WINTERLIGHTS)’를 주제로 한 이번 작품은 독일의 작가 크리스토퍼 바우더(Christoper Bauder)가 아시아에서는 서울숲에서 최초로 선보이게 됐다. 12월 15일부터 내년 1월 7일까지 서울숲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사전예약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X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