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중, 학생들의 훈훈한 나눔 실천

축제 부스 운영 수익금 전액 기부

이필혁 기자 / 2024년 01월 11일
공유 / URL복사

화랑중은 2023학년도 축제 부스 운영 수익금 전액을 외국인 근로자 인권 보호와 복지를 위해 기부했다. <사진>

화랑중은 축제를 통해 마련한 131만원을 외국인 근로자의 인권 보호와 복지를 지원해 주는 사단법인 ‘외국인과 동행’에 최근 기부했다.

축제 부스에는 메이킹 동아리 고카트 체험, 롤러코스터, 북카페, 탕후루, 솜사탕, 와플, 타코야키 등 다양한 체험 부스와 먹거리 부스로 운영됐으며, 학생들이 직접 판매한 수익금을 기부함으로써 아름다운 나눔의 의미를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화랑중 부스에 참여했던 최찬희 학생은 교우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축제 부스가 성황리에 끝나서 기쁘고, 그 수익금을 기부함으로써 나눔의 가치를 배울 수 있어서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봉자 화랑중 교장은 “앞으로 학교 교육 활동 속에서 나눔을 통해 나를 가치 있게, 세상을 가치 있게 만들 수 있음을 배우고 주변을 살피는 넉넉한 마음을 가진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X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