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교육지원청, 지역아동센터 연계 테리리움 프로그램 운영

교육복지안전망 사업 일환

이필혁 기자 / 2024년 01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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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교육지원청은 교육복지안전망 사업의 일환으로 비사업학교에 원예프로그램 테라리움 심리정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사진>

지역아동센터 총 28곳 중 6곳 신청을 받아 지난달 1일 보리지역아동센터를 시작으로 22일까지 지역 초등학교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을 대상으로 테라리움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팬데믹 시대 학교생활에서 나타나는 원활하지 못한 교우관계와 혼자 학습하고 스마트폰에 의지하게 되는 학생들의 사회 분위기를 좀더 자연과 가까워 질수 있도록 휘토니아, 비단이끼, 색깔모래 등을 사용해 진행됐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식물에 대한 교감 및 학습 이외 활동에 참여해 봄으로써 자연친화적인 학습 분위기 조성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보리지역아동센터 교사는 “프로그램를 통해 교육지원청 안에서의 교육복지안정망의 성과가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면서 학생들의 정서발달에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경주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교육복지안전망사업으로 교육격차 해소 및 학생들이 즐겁고 만족스런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지원, 심리상담 지원, 학생맞춤형 복지지원 등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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