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안전한 등·하굣길 만든다

이필혁 기자 / 2024년 01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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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의 안전한 등·하교 알림 서비스가 지원된다.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경주지역을 비롯한 도내 초등학생 8만760명에게 2024년 안심알리미 서비스가 시행된다. 초등학생 안전 강화를 위해 2010년부터 도입한 안심알리미 서비스는 학생에게 지급된 전용 단말기를 통해 자녀가 안전하게 등·하교했는지 학부모에게 문자로 알려주는 서비스다.

지난해 취약계층 지원 등을 우선 고려해 5만4343명을 지원했다. 올해부터는 서비스 제공을 희망하는 학생은 최대한 지원해 작년 대비 2만6417명 증가한 8만760명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자는 교육지원청별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됐으며 학생 1인당 월평균 지원 금액은 1300원 정도다.

교육청 관계자는 “다양한 학생 안전 사업을 추진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학교에 다닐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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