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주도형 간판개선사업 2월 5일부터 접수

27여 곳 대상 최대 70%(200만원) 지원

이필혁 기자 / 2024년 01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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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가 ‘2024년도 주민주도형 간판개선사업’ 신청을 2월 5일부터 23일까지 접수받는다. 시는 27여곳 업소를 대상으로 친환경 벽면이용 LED간판(입체형) 교체비용을 지원한다.

지원은 신청자 자부담 30% 이상을 조건으로 최대 200만원(사업비 70%)을 지원한다.
신청은 경주지역에 소재한 광고업체에서 설계·시공하고, 사업 신청자와 점포주(사업자 등록자)가 동일해야 가능하다.

대상자 선정은 사업 필요성, 효과성, 간판디자인 평가 등을 통해 오는 3월 중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접수는 신청자 본인이 경주시청 도시계획과 도시디자인팀으로 직접 방문해야 하며, 제출서류는 시청 홈페이지에서 직접 다운로드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도시계획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경주시는 주민주도형 간판개선사업을 통해 2021년 22곳, 2022년 39곳, 2023년 30곳 업소의 간판 교체 금액 일부를 지원해 왔다.

경주시 관계자는 “이번 간판 개선사업으로 고품격 간판문화 정착과 쾌적하고 특색 있는 가로환경 조성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사업 기간 내 업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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