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APEC 정상회의 유치위한 대응방안 모색

경주시의회 APEC 특위 간담회

이상욱 기자 / 2024년 02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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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의회 2025 APEC 경주유치지원 특별위원회(이하 APEC 특위)는 지난달 27일 간담회를 열고 정상회의 경주유치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APEC 특위 간담회는 이동협 위원장, 김소현 부위원장을 비롯한 9명의 특위 위원이 참석해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추진단(단장 김성학 부시장)으로부터 경주유치 추진상황 및 향후 계획에 대한 보고와 토의로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먼저 현황 보고를 시작으로 개최도시 선정 공모절차 대응방안, 2024년 홍보계획, 시민의식 선진화 및 손님맞이 캠페인, 정상회의 개최 사전준비 이행 등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이어 열린 토의에서 APEC 특위는 정상회의 주회의장이 될 경주화백컨벤션센터를 비롯한 회의시설 및 보문단지 내 숙박시설 정비 등 준비상황에 대해 질의했다. 또 개최도시 선정에 중요한 역할을 할 유치신청서 작성에 신중을 기할 것과 추후 현장 실사
 시 경주의 강점을 적극 홍보할 것을 당부했다.

이동협 특별위원장은 “시의회에서도 정상회의 유치를 위해 필요한 유관기관과 민간의 협력을 적극 이끌어내는 등 시민과 함께 APEC 정상회의의 경주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주시의회는 지난해 경쟁도시 가운데 가장 먼저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시민의 유치 열망을 신속히 대변하는 등 경주 유치에 선제적으로 나섰다. 앞으로도 범시민적 유치 의지 공감대를 확산시키고 대정부 건의 등 대내외 유치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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