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적극행정 종합평가 우수기관’ 2년 연속 선정

이상욱 기자 / 2024년 03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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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자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는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적극행정 종합평가단과 국민 평가단이 적극행정 추진계획 수립, 활성화 노력도 등 항목을 평가하는 제도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전국 243개 지자체에서 상위 30%에 해당하는 72개 지자체에 들어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경주시는 이번 평가에서 지난해 추진한 ‘황성동 무료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황성동 무료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은 시유지에 조성된 공동묘지 158기를 개장하고, 면적 4030㎡에 주차장 99면을 조성해 시민과 현장 중심의 열린 소통 행정을 실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상·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발된 공무원에게 파격적 인센티브 부여 등 적극행정 문화 정착과 체감도 향상에 노력한 부문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주낙영 시장은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공직자분들과 시정에 협조해 주신 시민들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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