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보다 남을 위한 배려로 봉사활동 매진

서라벌로타리클럽, 창립 2주년 기념식 개최

경주신문 기자 / 2024년 03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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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라벌로타리클럽이 창립 2주년 기념식을 갖고 지역 및 국제 사회를 위해 더욱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서라벌로타리클럽은 지난 23일 예술의전당에서 창립 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사진>

창립 2주년 기념 및 전 회원 만남의 날 행사로 진행된 기념식에는 위원회 대항 윷놀이대회와 행운권 추첨 등으로 회원 간 선의와 우정을 더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 창립한 서라벌로타리클럽은 현재 31명의 회원이 단결해 지역사회와 국제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022년 국제로타리로부터 가입 승인을 받아 창립한 이 클럽은 지난 2년 동안 봉사의 아이콘으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면 모두 찾아 봉사활동을 전개해왔다.

저소득 가정 환경개선, 수해 가구 주방교체, 도배, 수해의연금 전달, 형산강·아파트·상가·도로·골목길 정화활동, 황성예술길 정화활동, 장학금 전달, 조손가정 학비지원, 헌혈 등 수많은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이 같은 봉사활동으로 경북도지사와 경주시장으로부터 우수 봉사단체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또 차기인 2024-2025년도 총무로 봉사할 황성동 이가국밥 대표 이상섭 회원이 경주시장 표창을 받기도 했다.

최진열 서라벌로타리클럽 회장은 “긍정적인 마인드로 클럽 회원들이 봉사활동을 즐기고, 봉사가 주는 유익과 봉사로 느끼는 자기만족을 위해 회원들 스스로 노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재미나고 즐겁게 나보다 남을 위한 배려로 봉사활동을 이어 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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