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대표 공연 ‘인피니티 플라잉’ 장학금 300만원 기탁

오선아 기자 / 2024년 04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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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엑스포대공원 대표 공연인 ‘인피니티 플라잉’이 지난달 26일 경주시청을 방문해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장학금은 지난달 16일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개최한 경주시민을 위한 특별공연의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사진>

인피니티 플라잉은 한국 넌버벌 창작의 대부 최철기 대표가 만든 익스트림 퍼포먼스 공연으로 ‘경주’라는 지역 역사성을 잘 살린 공연콘텐츠다. 2012년 경주엑스포에서 상설공연을 시작해 올해 상설 13주년을 맞이했으며, 해외 8개국, 국내 66개 도시에서 2000회 이상의 공연을 펼쳐 2023년 누적 관객 100만명을 돌파했다.

최철기 대표는 “지역 출신 학생들이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고 좋은 환경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생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플라잉 나눔 공연을 통해 지속적인 공연 기부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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