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국립공원, 식목일 서악지구서 자생수목 식재

ESG경영 파트너십 일환으로 추진

이필혁 기자 / 2024년 04월 11일
공유 / URL복사

국립공원공단 경주국립공원사무소는 지난 5일 식목일을 맞아 ESG경영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국립공원 훼손지 생태복원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경주국립공원사무소와 ㈜포스코DX 임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서악지구의 훼손된 산림지역에 참나무 및 진달래 등 200주의 자생수목을 식재했다.

경주국립공원은 인위적·자연적으로 형성된 나대지 및 훼손지에 자연숲을 조성해 단절된 산림을 연결하고 생태계 건강성을 증진시키는 사업으로 탄소중립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지난해 7월 경주국립공원사무소와 ㈜포스코DX는 ESG경영 파트너십 강화를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맺고 자연 및 역사문화자원 보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경주국립공원사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주국립공원의 생태계 보전과 탄소중립을 위해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X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