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소방서 내남119지역대 신설 ‘업무 개시’

소방공무원과 소방차량 등 배치 완료

이재욱 기자 / 2024년 04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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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소방서 황오119안전센터 산하 내남119지역대가 지난 4일부터 업무를 개시했다. <사진>

경주소방서는 원거리 지역 재난대응 능력 향상 및 내남농공단지 확대 등으로 소방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내남119지역대를 개설했다.

이에 따라 경주소방서는 본청 119구조구급센터 외 황오·동부·불국사·보문·용황·안강·외동·감포·건천119안전센터 9곳과 양동·문무·양남·서면·내남119지역대로 늘었다.

내남119지역대는 사업비 9000만원을 들여 연면적 122.03, 지상 2층 규모로 준공됐다. 화재진압 3명, 구급대원 6명 소방공무원 9명과 소형 펌프차 1대, 구급차 1대 등 2대의 소방차량을 배치했다. 내남 119지역대는 앞으로 지역 밀착형 안전 서비스를 제공하고, 해당 지역 소방수요 해소와 골든타임 개선을 통해 내남면 주민의 안전을 책임질 예정이다.

조유현 서장은 “지역의 안전 파수꾼으로서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는 경주소방서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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