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서, ‘범죄피해자 통합지원 협의체’ 회의

범죄피해자 보호·지원 절차 일원화

이상욱 기자 / 2024년 04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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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경찰서는 지난 3일 경주시,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지역상담센터 등 유관 기관·단체 전문가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범죄피해자 통합지원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사진>

‘범죄피해자 통합 지원 협의체’는 그간 여성청소년·피해자보호·외사 기능이 개별적으로 운영해 오던 협의체를 여성청소년과에서 통합·운영하게 된다. 사건 발생 시 피해자 특성에 맞게 맞춤형 사례 회의 개최, 의료 및 경제지원 등 종합적인 지원을 연계한다.

이날 회의는 각 기관의 지원책 공유, 신속한 지원을 위한 협업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박봉수 서장은 “그동안 여러 부서에서 운영해 오던 피해자 지원을 여성청소년과에서 통합·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 내실 있고 체계적인 통합지원 협의체를 운영해 범죄피해자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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