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 개강

‘빛나는 자립을 위한 선택과 집중!’

이상욱 기자 / 2024년 04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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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운영하는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이 지난달 28일 개강했다. <사진> 경주시장애인기초재활교육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개강식은 교육생 및 내빈, 시민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개강식은 사업 경과보고, 학장 인사말, 활동영상 관람, 축사, 선서문낭독, 기념촬영으로 진행됐다. 박귀룡 학장은 “시작이 반이다. 빛나는 자립을 위한 선택과 집중을 실천하시는 여러분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열심히 학업에 임해 배움의 성취감도 얻고, 행복과 자립에 대한 자신감을 찾는 귀중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2011년 시작해 현재까지 14년째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장수 프로그램이다. 올해 대학은 경주예술심리연구소 마음길,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경주시지부와 연계해 진행된다. 7개월간 72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장애인복지와 인권강의를 비롯해 법률, 금융 및 재테크 등 자립생활 관련 다양한 강의가 총 30회에 걸쳐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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